버디벨트 쓰고 있는데 가슴 압박은 없는 것 같은데 워낙 다른 강아지나 고양이 보면 앞으로 튀어나가면서 짖어대서요ㅠㅠ 제가 통제하려고 줄을 당기니 항상 앞발이 들려서 두 발로 선 자세로 짖더라구요. 슬개골 탈구도 3기 정도 진행되어서 몇달 고민했어요. 저희집 애는 목으로 집어넣는 옷이나 H형 하네스를 싫어하고 불편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했는데 그래도 다리가 들리지 않으니 그것 때문에 구입했어요. 일단 착용시켜 리드줄 채우고 걸어보니 확실히 두 발로 서는 일이 없네요ㅎㅎ 애도 큰 거부감 없이 버클 잠그는데 가만히 있었구요. 처음이라 좀 불편한지 간간히 몸을 털긴 하네요. 리드줄도 기존 쓰던 것보다 얇아서 좋구요. 가위형 고리가 잘 풀려서 위험상황에노출될 수 있다는 여러 정보 듣고 좀 걱정했는데 고리에 끼우고 당겨보니 쉽게 풀릴 것 같진 않네요. 가끔 팍 튀어나가면서 되게 쎄게 당겨지긴 하는데 소형견이라서 그 정도까지는 무리 안갈 것 같아요. 하네스에 버클은 되게 튼튼하고 견고해 보입니다. 3.4키로 말티즈인데 허리가 길어서 s 사이즈 샀는데 고리가 꼬리에 가까우면 좋다는데 그렇게 가깝진 않네요ㅋㅋ 허리가 길어서ㅋㅋ 잘 적응해서 산책때 다리에 무리 안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