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의 고양이님들을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태평양 수반을 약 20일 정도 사용해보고 후기남겨보네요!
우선 첫인상은 딱 보자마자 왜 이 아이에게 태평양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큰 크기에 디자인도 이뻐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디에 놔도 잘어울리더라구요
처음엔 고양이님들이 낯설어하실까봐 눈앞에서 물을 따라서 줬거든요 혹시나 안먹으면 어쩌나 마음조렸는데 제 걱정한 시간이 뻘쭘할 정도로 바로 물을 먹어주더라구요ㅋㅋㅋ
두 고양이님들 다 바로 먹어주시는 모습을 보고 넘 좋았었어요ㅜㅜ 고양이님들이 놀랄까봐 마음속으로 소리지르면서 좋아하고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요새 음수량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태평양수반 설치하고나서 자주 먹는 모습이 보여요 너무 좋은 것 같아요ㅠㅠ 기존에 쓰던 물그릇도 치우지않고 두긴했지만 확실히 물먹을때 그릇에 수염이 안닿아서 그런가 냥님들이 기존 물그릇보다 태평양수반을 더 자주먹더라구요
높이도 기존 물그릇들보다 더 높아서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냥님들 자세도 훨씬 편해보였어요
물그릇의 깊이도 적당하고 유리그릇인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아래 받침대가 양쪽이 파여있는 디자인인게 정말 좋아요!! 물을 갈아주다보면 양손으로 물그릇을 잡고있는 자세가되는데 그런 자세로 받침대에 넣으려면 위치를 맞추고 손을 하나씩빼서 손가락을 찡겨가면서 넣고 그랬거든요ㅋㅋㅋㅋ 그러다보면 확 기울어져서 흘릴때도 있고 그랬는데 태평양수반은 집사의 손이 들어갈 자리가 움푹파여있는 디자인이라서 물그릇놓기가 정말 수월했어요!
다른 장점들도 많지만 저한텐 역시 음수량이 늘었다는게 제일 좋은 점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