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희 집에는 올해 10살된 묘르신인 페르시안친칠라 대박이랑 얼마전에 냥줍한 대략 나이가 2~3살된 코숏 인덕이와 함께 지내는 집사입니다^^
우리 대박이는 심비대증과 폐수종으로 평생 약을 먹어야해서 그동안 가루약을 힘들게 먹었는데 두달동안 정기배송한 하루채움이랑 믹스해서 간식 그릇에 주니 울 대박이 쓰디쓴 가루약이 있는지 도 모른체 엄청 잘먹어요~첨에 환절기땐 누런콧물때문에 하루채움을 물에 묽게해서 허피스가루약과 믹스해서 먹여도 잘먹고 전 아주 만족합니다.
하루채움을 만나기 전엔 맨날 츄르에 약을 믹스해서 애기이유식 숟가락으로 떠먹이면서 약 냄새나거나 그럼 안먹고..주사기들면 숨어버려서 엄청 힘들었는데..지금은 저렇게 그냥 그릇에 스스로 먹는걸 보니 얼마나 핵감동이던지..ㅠㅠ 먹는 모습이 너무 뿌듯해서 지켜본다고 동영상도 못 찍었네요...대박이가 하루채움을 너무 잘먹어서 인덕이는...챙겨먹이지도 못해서 이번에 추가로 주문하려고 합니다.
제 기분탓인지 모르지만...
1년 넘게 심장약도 먹이고...허피스약도 먹이고..대박이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은 다 먹여봤지만...
두달동안 하루채움 먹이면서 울 대박이가 요즘처럼 컨디션이 좋은적이 없네요. 날씨가 환절기 되거나 추워지면 누런콧물을 달고 살아서 2주에 한번은 병원가서 주사 맞고 오고...그랬는데 요 한달정도는 병원도 안가고 누런콧물도 재체기도 안하고~ㅋㅋㅋ 목소리로 우렁차고!! 저 혼자 심장약만 처방받아 온답니다.^^ 솔직히..조금 의심스러웠거든요..유명한 사람들 보면 사람 먹는것도 속이는 세상이다보니..하물며 말 못하는 동물꺼는 속이는거 아닐까??싶은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의심했던 제가 어리석었어요..ㅠㅠ 덕분에 울 대박이 건강해지는거 같아서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양분으로 눈 속임없이 이렇게만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