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찌 앙꼬 집사입니다.
처음엔 생각보다 크고, 정수작용을 눈으로 확일할 수 없고,
고인 물에는 먼지가 충분히 있을 것 같아 반품요청했었는데,
그냥 쓰기로 하고 사용한지 한달즈음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엔 애들이 적응이 안됐는지 사용하지않아서
적은 비용이 아니라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드디어 두마리 다 선인장 정수기를 사용해주시네요
한달 간 사용 후 느낌을 간략히 후기로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정수된 물을 먹인다는 안심과 주인님들의 음수량이 늘었다는 점!!
두 냥이 님들께서 사용하기 시작하니 확실히 이전보단 물을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최근에 드시는 시간을 직접 재어보니 기본 40초이상
물을 열심히 드셔주셨습니다!!

두번째로는, 이전에 그릇에 덩그러니 놓고 사용했던것 보다 확실히
먼지나 머리카락 관찰이 덜 되는 것 같아요.
이전엔 사람이 쓰는 밥그릇을 물그릇으로 사용했을 땐,
하루에 한번 환기 할때마다 먼지들이 쌓이고 그런 물들을 주인님들이
드시기도 해서 마음이 쓰이고 죄송한 마음이였는데
이건 정수작용을 해서그런지 물이 늘 깨끗하네요

세째로는, 물이 늘 가득히 담겨있어 좋네요.
밥그릇을 물그릇으로 사용할땐, 하루에 한번씩 물을 리필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간혹 깜빡했을때는 주인님들이 수분 섭취를 못하실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1.5L(?)가 수용되는 물그릇이라 그런지 4~5일은 거뜬히 가는것 같아요.

네번째로는, 아이들이 취향에따라 물을 마시곤 해요.
사진으로 보다시피 모찌는 고여있는 물을 마시고, 앙꼬는 선인장에서 솟아오르는 물을 마십니다. 각자 취향에 따라 물을 마시곤 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상으로 구구절절 적은 후기가 누군가에겐 꼭 도움이 되길,
냥이들이 건강히 오래오래 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