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자꾸 변기물마시고, 컵에 떠놓은 물마시고 이러길래
깨끗한 물이 먹고싶은가 싶어서 고민을 하던중 친구 추천으로
선인장 정수기를 구매하였습니다.

일단 도자기라서 맘에 들고, 세척하기가 편합니다.
첫날에는 고양이들이 먹는 방법을 몰라서 안마시길래 걱정했는데
이틀정도 쯤부턴 알아서 찾아마시더라구용
잘 산거 같아서 좋습니다.

다만 조금 불편한 점이 있다면

1)소리가 조금 거슬린다( 물나오는 기계 위치를 잘 맞추면 소리가 적게나는거 같은데 잘 못찾겠습니다 ㅋㅋ 거실에 두면 되니까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2)코드 선 중간에 스위치가 있으면 좋겠다
(물 세기 조절을 하려면 자꾸 코드를 뽑고 다시 조절하는 부분 돌리고 코드 다시 꼽고 확인하고 이 작업이 너무 귀찮습니다.)